🥢 감칠맛이 쩔어욧! CJ 고향의 맛 다시다 떡볶이

주말 장보기를 위해

홈플러스 전단지를 슥슥~보고있는데,

눈에 띄던 한 제품!!

 

그건 바로 CJ 의

고향의 맛 다시다 떡볶이 었다.

원래 가격은 7,990원이지만

할인가로 구매해서 5,990원에 겟또다제~!

 

솔직히 집에서 해 먹는 간편 떡볶이 제품 치고는

가격이 꽤 비싼 편인 듯...🤔

 

그도 그럴 것이

역대 먹었던 요런류의 떡볶이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던

다리집 떡볶이 조차도 4,990원에 구매했었기 때문!

 

🥢 집에서 부산명물 떡볶이를 먹을 수 있다고오? 다리집 떡볶이 리뷰

암튼...행사도 하고 있겠다

한 번 사 먹어보고 판단하자 싶어서

토요일 점심으로 픽 :)

 

독특하게, 냉동보관 제품으로

-18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고

조리를 할 때는 '해동 없이 그대로 넣는다'가 포인트!

 

구성품은 밀떡, 사각어묵, 양념소스 그리고 다시다

 

물 180cc를 프라이팬에 투척

 

보통 떡을 물에 헹궈서 붙어있는 떡을 분리하는데

이 제품은 해동 없이 넣으라 그래서 이러한 과정을 생략하고

한 번에 다 때려 넣기~!

 

떡끼리 서로 붙어 엉키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자박자박 끓기 시작하니

살짝만 힘을 줘도 서로 잘 떨어져서

걱정하던 마음을 쓸어내렸다는 후문ㅋㅋㅋㅋ

 

같이 사 왔던 깻잎도 송송 잘라 넣어주기

 

고딩 때 자주 사 먹던 학교 앞 떡볶이 집의 시그니처 재료가 바로 이 깻잎이었어서

그 뒤로 깻잎 넣어먹는 걸 매우매우 좋아하게 되었다.

 

떡볶이 국물이랑 깻잎 조합은ㅠ진짜 너무 사기양....

 

치즈의 풍미도 느끼고 싶어서

반은 오리지널로, 반은 치즈를 넣어 먹기로 결정 :)

 

 

다시다 떡볶이의 맛 후기는

제품 전면에 쓰인 멘트 그대로

'입 안에서 감칠맛이...폭발한다!'

 

아마 다시다를 한 포 그대로 넣은 것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았다.

 

뭐랄까...마치 시장 떡볶이를 먹는 느낌?

특히, 떡이 밀떡인데도 불구하고 쌀떡 같은 쫠깃쫠깃한 식감을 가지면서

달짝지근한 소스와의 조합이 아주 좋았다.

 

한 입에 딱 먹기 좋은 크기의 사각어묵도

양이 적지 않게 들어있었고,

소스의 감칠맛을 한 층 업그레이드해주었다!

 

입가심은 제로콜라와 함께ㅋㅋㅋ

흑흑...가격이...조금만 더 착했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 가격 행사를 또 기대해보겠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