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편하게 맛있게! 하코야 아키타식 야끼소바 리뷰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 에서 접한 야끼소바 이미지 때문인지

나는 야끼소바에 약간의 로망을 가지고 있었따...😎

 

그러던 중 마트 냉동 식품 코너에서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의 제품 하나가 눈에 띄는 것이 아닌가!

그것은 하코야 아키타식 야끼소바

마침 홈플러스 행사도 진행 중이어서

궁금한 마음에 제품을 줍줍 해보았다.

 

가격은 1개에 7,990원

하지만 나는 2개에 7,990원으로 겟또다제~개꿀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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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만드는 법은 간단했다!

면 삶는 시간 1분

양배추랑 베이컨 볶는 시간 2분

이후에도 2분 30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물이 끓는 데 기다리는 시간이나

찬물에 헹구는 시간을 추가하더라도 대략 10분이면

요리가 완성된다.

 

1 봉지에 1인분이고,

수타면 1개, 아키타현 방식의 소스 1개, 양배추와 베이컨

그리고 가쓰오부시가 들어있는 구성이다.

 

아래는 2 봉지를 뜯은 상황...

 

원래라면 개당 7,990원이니까

썩 저렴한 제품은 아니다 🤑

 

(오잉 검색해보니 온라인에서는 개당 7,900원에 파네 뭐지...?!)

 

수타면~~

생각보다 면이 굵어서 놀랐다 XO

 

가쓰오부시랑 소스~~

 

그리고 양배추랑 베이컨!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양배추와 베이컨의 양이 상당하다.

 

면은 끓는 물에 1분간 빠르게 삶아준다.

독특하게, 다 삶은 뒤에는 비빔면처럼 면을 찬물에서 헹궈야 한다는 점!

아마 탱탱한 면의 식감을 살리기 위함이 아닐지...🤔

 

다른 한쪽에서는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양배추와 베이컨을 쉐킷쉐킷 볶아준다.

 

물기를 쫘-악 빼준 면을 넣고 살짝 볶다가,

소스 넣고 다시 쉐킷쉐킷~~!

 

개인적으로 집에 마요네즈가 있다면 꼭꼭 넣어주도록 하자!

갑자기 분위기 히지카타

 

개인적으론,

야끼소바라기 보단 볶음우동에 가까운 맛이었는데

 

내 안의 야끼소바는 뭐랄까... 좀 더 면이 얆은 이미지라서

이건 볶음우동(야끼우동)이지 볶음국수(야끼소바)가 아니야! 란 느낌이었음ㅋㅋㅋ

 

(내 안의 야끼소바는 이런 늑힘!)

그럼에도,

한껏 듬뿍 들어간 양배추나 베이컨도 너무 좋았고,

짭조름한 소스 + 느끼한 마요네즈 + 감칠맛 가득한 가쓰오부시

세 조합이 진짜 사기적으로 맛있었음!

 

맥주랑도 정말 잘 어울려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기분 좋은 짱구의 볶음국수 송으로

오늘의 리뷰 끝!

 

♬ 철판은 뜨거운 무대예요~~

돼지고기 구워요~~ 지글지글 맛있게 -

빨강 노랑 여러 가지 신선한 채소 so fresh
가늘어도 좋아 굵어도 좋아 면~ 면~ 면~​

눌어붙는 경우도 있긴 있지 주걱을 휘둘러 용기를 내서
소스 이즈 러~~~~~브 소스가 우리를 사랑으로 감싸네
소스 이즈 러~~~~~브 만들고 먹고 웃고 자고
소스 이즈 러~~~~~브 우리 옆에는 언제나! 볶음국수가!

파와 양파 들어가도 괜찮아요
웃으면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