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3월 말...
케이스티파이에서 SE3 케이스를 사고 얼마 안 가서
광고 메일은 하나 받았다.
그것은 픽셀아트 테마의 포켓몬 리미티드 에디션 ㄷㄷㄷ
그중에서도
내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바로바로바로
몬스터볼 모양의 에어팟 프로 케이스였다!
으아아아아ㅏ아앙 귀여워어어어어!!!!
마침 최근 경품으로
에어팟 프로를 공짜로 가지게 된 터라
케이스를 뭘 사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안 살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
.
.
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잠시 머뭇거렸다.
으응...? 케이스...가 6만 원...?!
조금만 더 고민하자
하루만 더 고민하자...
으아아아아 몰라 질러!!!
해서, 무료로 받은 에어팟 프로에
6만 원을 사용해버린 아이러니 ;ㅂ;ㅋㅋㅋㅋㅋ
근데 실제 긁고 보니 가격은 61,040원
음, 해외 결제 수수료인 건지 환율 적용인 건지 여전히 알 수가 없다.
어쨌든 안내받은 가격보다 항상 쬐깐 + α 돼서 항상 결제됨ㅠ
이 제품은 프리오더 상품으로
5월 초에 배송이 시작된다고 안내를 받았고,
당시 이미 아이폰 케이스로
느리디 느린 배송 시스템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ㅠ
맘 편히 기다리기로 했다.
맘 편히...
👇 케이스티파이 느린 배송으로 숨넘어갈 뻔한 썰을 듣고 싶다면? 이 글을 읽어주세오! 👇
📱 요즘 핫한 케이스! 케이스티파이(CASETIFY) 배송 기다리다 숨 넘어갈뻔한 썰 푼다
나의 아이폰 SE3 개봉기에서도 이야기했었지만 나는 2022년 3월 18일 금요일에 사전예약을 통해 아이퐁을 구매했다! 📱 나의 첫 아이폰! 아이폰 SE3 개봉기 스무 살이 딱! 되고 처음으로 사용한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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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래도 결제하고 나서
다시 살펴보니까 웨이팅리스트 등록이라고 떠서
좀만 늦었으면 못 살 뻔했겠구나 싶었다ㅠ
휴 역시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지ㅋㅋㅋ
그러나아아아아아
5월 초가 지나고,
5월 말이 될 때까지
내 몬스터볼은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래서 참다못한 나는!!!
새벽에 분노(?)의 문의 메일을 보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온 답변 📨
아니ㅠㅠㅠㅠㅠ이눔들아
늦으면 늦는다고 미리 알려주라고~!~!~!
그런데 문의 메일 보낸 후에
진짜 얼마 안 있어서 배송이 시작됨ㅋㅋㅋ
이쯤 되면 업체 측 실수로 배송 누락이 되었던 것 같다는 게 학계의 정설;
예...그래서 이번에는 약 두 달하고도 14일 만에 받았습니다.
물론 프리오더였던 거 감안해도 한 달이나 더 걸렸는데쓰...ㅎ
이번에도 케이스티파이스러운 종이봉투에 담겨왔다!
두근두근세근네근
박스 안에는
은빛의 영롱한 상자가 하나 더 들어있었다.
호에에에ㅔ에에에
이쁘다이쁘다 >_<
근데 어떻게 여는거지이?!
열다가 입구의 몬스터볼을 뜯을 뻔했는데;
알고 보니 요로콤 쉽게 열리는 구조였다.
그리고 두둥 등장!
몬스터보오오올~~~!
으키킼킼ㅋ키 귀엽지롱~~~
앞모습과 뒷모습
대롱대롱 달려있는
키링
뚜껑(?)을 열어보면
요로콤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된
가짜 에어팟 프로가 들어있다.
찐 에어팟 프로를 넣어야 하니까
슥슥 꺼내 주고 요리조리 살펴보기~!~!
그냥 몬스터볼이 아니라
픽셀아트 형태라서 더 신선하고 귀엽다ㅋㅋㅋ
찐 에어팟 프로 넣기~~
처음에는 케이스 자체가
위와 아래가 분리되는 디자인이라서
실제 사용할 때
뚜껑이 자꾸 떨어지면 불편해서 어떡하지??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막상 요로콤 에어팟 프로를 넣고 딱 열면
에어팟 프로 상단이 뚜껑에 딱 붙어서
자연스럽게 여닫을 수 있었다.
무언의 설계의 치밀함이 돋보인 부분!
케이스 자체가 크고 묵직해서
무선 충전은 불가할 것 같지만,
충전단자 부분이 넓고 큼직해서
몬스터볼을 눕힌 상태로 충전하는 것이 불편하지는 않았다.
잉 근데 왜 가운데 정렬이 아닌 거시지ㅋㅋㅋ
전체적인 느낌~~~
예에, 아주 귀엽습니다~~~!
뭐랄까 이번에도 배송이 아주 느렸지만,
제품의 디자인이나 퀄리티가 아주 만족스러웠고
아마 케이스티파이에서 이러한 매력적인 제품이 또 나온다면
나는 또 사지 않을까 싶다ㅋㅋㅋㅋㅋ <- 바보
그래도 그때는 이미 한두 번 겪었으니까
좀 더 여유롭게 배송을 기다릴 수 있지 않을까...?
아차차~
케이스티파이는 가로수길, 더현대, 잠실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어서
제품에 관심이 있고, 배송 걱정 없이 바로 받아보고 싶다면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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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setify.com
나는 잠실 매장을 갔었는데
사고 싶었던 폰 스트랩을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고
나름 할인 쿠폰 적용도 해주시고, 사은품도 주셔 가지고
온라인으로 구매했을 때보다 더 만족감이 컸었다 :)
물론 재고가 없는 진열 상품도 꽤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것을 잊지 말자....😂
그러며어어어언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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