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이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종이나라 얼큰한 너구리 클레이나라 + 종이접기

어느 날 카톡을 켰는데,

 

카톡 상단에 땋!!!

종이나라 얼큰한 너구리 클레이나라 + 종이접기

광고 노출이 되고 있었다.

 

평소라면 카톡 광고에 신경도 안 썼을 텐데

너구리 라면과 클레이나라

이 조합이 내 심금을 울렸다.

 

홀리듯 들어간 종이나라 사이트...

(엌ㅋㅋㅋ카톡 광고가 적중해버렸긔)

 

종이나라 얼큰한 너구리 클레이나라＋종이접기 : 종이나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아니ㅠㅠ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구요ㅠ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구성품도 너무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이 귀여움을 함께할

동생님들을 꼬셨다ㅋㅋㅋ

 

그렇게 중딩 한 명, 대딩 한명, 직딩 한 명의

너구리 요리 대결이 시작되었던 것...

 

우선, 각자 요리 대결을 펼치기 위해서

클레이나라는 3개를 구매하고

 

'앵그리 너구리 글라스아트'랑 '순한 너구리 종이접기'도

너무 귀여운 것 같아서

겸사겸사 같이 구매!

 

택배비를 아끼고 싶었지만...

5만 원 이상 무배였기 때문에ㅠㅠ

 

아쉽게도 여기까지만...소비하기로 했다.

네이버쇼핑 쿠폰 할인도 받고 해서

총 구매 금액은 택포 23,490원

 

 

배송은 4월 4일 23시쯤 주문해서

4월 7일 18시 반쯤 수령받을 수 있었다.

 

너무너무 귀여운 종이나라표 너구리 3종 세트들 😆😆😆

 

---

 

종이나라 얼큰한 너구리 클레이나라 + 종이접기

구성품은

 

냄비, 라면, 단무지, 나무젓가락 등을 만들 수 있는

종이접기용 색종이 7매

 

그리고

 

5가지 색상의 클래이

랜덤 점토칼 2개와

설명서

 

요렇게!!

 

 

설명서 내 QR 코드를 타고 사이트에 접속하면,

냄비, 라면, 단무지, 나무젓가락 등

종이접기를 해서 만들어야 하는 부분이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있다 :)

https://www.jongienara.co.kr:8443/bbs/board.php?bo_table=video_tip&wr_id=20

 

.

.

.

 

하지만 기본적인 종이접기 룰에 익숙하지 않다면

어려울 수도...응 어려워한 사람 나야나ㅠ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꾸역꾸역 하나씩 만들어보기 시작...

어느새 요리 대결은 요리 교실이 돼버린 😂

 

클레이 색상을 적절히 조합해서 면 색상 만들어주고,

너구리 라면 특유의 오동통한 면발도 살려서

냄비에 무심하게 툭 담아보기~

(는 손 빠른 큰 동생님이 옆에서 보다 못해 대신 해준건 안 비밀ㅋㅋㅋㅋ)

 

작은 동생은 앞에서 설명서 보면서 쪼물닥거리더니

금세 너구리를 만들어냈다.

너어어어어무 귀엽다구 ㅠ____________ㅠ

특히 너구리가 끌어안고 있는 다시마가 킬포임 💖

 

케케 동생들 도움 없이

직접 만들어본 새우!! 거진 한 시간 걸린 듯 <- 바보

 

이때부터 뭔가 자신감이 생겨서

오징어도 만들고, 홍합도 만들고

슬슬 속도가 붙기 시작!!

냄비에 담아놓으니, 제법 그럴듯하고

무엇보다 귀. 여. 워!

 

너구리 만들기에 고전 중인 늙은이...그건 나...

하지만 같은 시각, 동생들은 이미 남은 클레이로

그들만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었다 ㄷㄷ

 

마침 다음날이 아빠님 생신이라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드리기로 함!!

 

매우 파워 집중 중ㅋㅋㅋ

열심인 모습 보니까 괜히 뿌듯뿌듯 😤

 

그렇게 만들어진 완성품들!!

제법 특징이 살려진 아빠님ㅋㅋㅋㅋ

 

큰 동생 최종 작품

너구리 라면 + 참이슬

특히 앞접시와 소주잔이 매우 적절ㅋㅋㅋㅋ

 

아까 만든 너구리랑도 같이 찍어보고~~

크~냄비 속에 커다란 다시마 섬세하다 섬세해!

 

동생들이 만든 것 만큼은 못하지만(쥬르륵...)

나름 노력해서 만든 내 작품도 찍어보고~~~

 

케이크도 만들어

아빠님 올려주면 끄으읏!

 

진짜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게

집중도 엄청 하고, 같이 대화도 하고, 깔깔거리면서

엄청 재밌게 만든 듯!

 

이게 또 좋은 게,

만든 후에 자연 건조될 때도

갈라지지 않는다는 점!

 

작품이 만든 그때 그대로

반들반들하게 유지돼서 너무 좋았다.

나 어릴 땐 갈라지는 게 국룰이었는데...세상 좋아짐...(아련

 

---

 

어른이인 우리도 재밌었는데,

어린이들 또 얼마나 즐거워할지!

 

요로콤 만든 뒤에

함께 너구리 라면 하나 뚝딱 끓여먹으면

아주 재미난 마무리가 아닐까ㅋㅋㅋ

 

감히 추천해보는 제품입니다요.

 

우리 잠시, 스마트폰은 내려놓고

쫀득쫀득~말랑말랑~

클레이로 재미나게 창의성을 길러 보아오 ㅇㅂ<

 

 

오늘의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