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감/🌅 일상 영감

🤐 20220121_파레이돌리아

by 앙버터맛쿠키 2024. 10. 13.

평소와 다름없는 날이었다.

항상 가던 길이었는데 그날따라 귀여운 로봇이 땋!! 보이는 것이 아닌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었다...귀여워...

 

이렇듯, 신기하게도 사람은 사물에 점 세 개만 있어도 얼굴을 발견한다.

실제로 이를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라는 현상으로 일컫는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상대 얼굴과 표정만으로 아군과 적을 구분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런 진화적 영향으로 우리 뇌는 눈 두 개, 코와 입이 각각 한 개라는

일반적 얼굴 템플릿을 사용하게 되었다.

덕분에 밀리 초단위로 얼굴을 검출하게 됐지만,

템플릿에 얼추 맞는 것은 뭐든 얼굴로 인식하고 만다"

 

신기하다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