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친구들 단톡방에 올라온
사진 하나!
그것은 쵸쵸쵸쵸 귀여운 델몬트 미니병이었던 것이다!!
으아아악 귀여워어어엌!!!!
내가 어릴 때만 해도
냉장고 문을 열면 이 델몬트병에
시원한 보리차가 담겨있곤 했는데ㅠㅠ
추억이 돋기도 했고,
사실 미니어처 느낌의 작은 미니병이라
더 구매 욕심이 들었던 것 같다...!
(게다가 크레이트 박스에 담아주는 데...이건 못 참지!)
그렇게
무엇에 홀린 듯 결국 결제하고야 마는데...
가격은 18,900원 (무료배송!)
칠성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뭔가 잘 이용 안 할 것 같은 사이트에
새로 가입하는 게 귀찮아서ㅋㅋ
29cm을 통해 구매
고블렛잔 2P 세트도 탐나긴 했지만,
집에 이미 너무 많은...컵들이 있기도 하고
가격 부담도 있어서
미니병만 있는 버전으로 구매했다.
(다시 봐도 고블렛잔 귀엽긴 하당ㅠ 괜히 아쉽...)
글 쓰는 시점에 확인해보니, 현재는
내가 산 버전/고블렛잔 2P 세트는 품절이고
피크닉 세트가 남아있는데
가격이 후덜덜 ㄷㄷ
그래도 관심이 있다면
살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원래 굿즈란...비싼것...
구매일은 9월 8일
9월 9일부터 순차 출고였기 때문에
뚜둥!
주말이 지난 바로 월요일인 어제
배송을 받을 수 있었다.
빠른 배송 항상 감동ㅠㅠ
택배기사님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당ㅠㅠ
몬가 뚱뚱한 뾱뾱이에
잘 감싸진 듯 대충 감싸진 듯
포장되어 도착!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했다.
괜히 요리조리 찍어보기
귀여워엉엉엉엉
하나 꺼내보니
딱! 그때 그 시절 유리병이닼ㅋㅋㅋㅋㅋ
자글자글한 유리병 느낌 하며,
크기가 작아졌다 뿐이지 디자인은 고대로다.
다만, 스티커는 붙어있지 않다.
스티커는
요로콤 따로 동봉되어 배송되는데
총 2장에 12개이고,
병 앞뒤로 붙일 수 있도록 수량을 맞춰준 것 같다.
오렌지 모양도 조금씩 다르다.
재치 있구먼~
괜히 하나 떼서 붙여보기ㅋㅋㅋ
오옼ㅋㅋㅋ
그냥 유리병일 땐 밍숭맹숭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스티커를 붙이니까 훨씬 느낌이 사는구먼!!!
유통기한은 2022년 6월 6일
낙낙~하고만
크레이트 박스 양옆으로는
상품 바코드랑 영양정보가 표기된 스티커가 붙어있다.
유리병은 250ml로
쫙 한 손에 감기는 크기인데,
상상했던 것보다는 큼지막했다.
영양정보는 잘 안 보여서
구매처 페이지에서 줍줍
오리지널 제품이 2L라고 하니ㅋㅋㅋ
옆에 나란히 두면 진짜 더 짱짱 귀여울 듯
냉장고에 통째로 넣어보았다.
시원해지면 마셔야징~!
그리고 대망의 다음날!
시원해진 델몬트 미니병 하나를
따 보았다!!!
맛은 그냥...
우리가 흔히 아는 오렌지 주스 맛~!🤣🤣🤣
그래도 확실히 매주 마트에서
싼 맛에 사는 감귤주스보다는 덜 달고
오렌지향을 흠뻑 느낄 수 있어서 좋당!
유통기한도 넉넉하겠다,
아까우니까 가끔씩 생각날 때 먹어야지.
음, 그나저나
빈병은 어떻게 활용하면
잘 활용했다고 소문이 날랑가?!?!?
하는 고민을 하며
오늘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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